남명초등학교(교장 임종일)는 지난 20일 남해초등학교에서 열린 ‘2015 남해군 학교스포츠클럽 티볼리그’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본교 학생 17명으로 꾸려진 티볼부는 이날 매 경기에서 뛰어난 조직력과 기량을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큰 감탄을 자아냈다.
군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경기에서 이동초등학교와 도마초등학교, 해양초등학교를 각각 누르고 5전 전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본 경기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경기 시작 전 무척 긴장이 되었는데 막상 경기에 임하니 차분해지면서 느낌이 좋았다. 앞으로도 스포츠클럽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서 다음에는 다른 시·군 지역의 선수들과도 겨루어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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