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남도립남해대학 레스토랑실습실은 형형색색 다양한 음식 작품들로 가득 찼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학과장 권오천)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제17회 졸업 작품 전시회’를 열고 학생 및 군민을 초대한 것.
‘남녘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6개 분야에 대한 요리 작품을 선보인 전시장에는 학생과 자녀를 둔 학부모가 자리하는 성황을 이뤘고, 남해대학 학생들이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2015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어 이목을 끌었다. 
졸업작품전을 총괄 지도한 권오천 학과장은 “그동안 다양하고 특색 있는 조리이론 학습과 현장감 있는 실무실습을 강화해 온 덕분에 한층 더 심화된 작품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장차 조리업계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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