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교육농장 체리수확체험 실시

군내·외 40여명의 체험객들이 남해 체리의 달콤함에 푹 빠졌다.

군민과 도시민 40여명이 참석한 체리수확체험활동이 지난 6일 상주면 스마일교육농장에서 열린 것.

이날 체험은 ‘농산물 생산과정 및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제고와 구매정보 제공’, ‘안전농산물 생산 과정을 통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 및 농가직거래 형성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체리수확체험은 남해 농산물에 대한 홍보 및 신뢰도 구축에 적지않은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도시민 체험객은 “지금까지 체리하면 미국이나 캐나다산 수입품만 알고 있었는데 남해에서 국산 체리를 접해 신선한 느낌이다. 또한 수확체험을 통해 남해 체리농가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집에 돌아가면 남해 체리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주변에 널리 홍보할 생각이다. 매년 이런 체험기회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체험객들은 최근 메르스 여파로 마스크를 쓴 채 체험을 실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