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소장 윤연혁)가 아토피피부염과 기관지천식으로 진단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남해군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셋째 이상 자녀, 다문화가족의 자녀이며,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100% 이하도 포함되며, 대상자는 연간 20만원 한도 내 아토피·천식 확진검사비와 진료비(한방의료비 포함) 등을 지원 받는다.
또 한 가정에 아토피 환자가 두 명 이상일 경우 환자 인원수에 맞춰 각 20만원씩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영수증, 처방전, 진단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고 남해군보건소 방문보건팀(860-8724)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 보건소는 아토피·천식으로 진단받은 군민에게 자격조건에 관계없이 보습제·세정제를 연간 4회 지원하고 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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