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동천보건진료소가 지난 22일 새 단장을 마치고 면민들의 품에 돌아왔다.
기존 시설의 노후화에 따라 보건진료소 이용에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공간협소에 따른 보건서비스가 제약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 초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영일 군수, 박광동 군의회의장, 박춘식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면내 기관단체장, 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공사에 대한 경과보고와 보건소 신축에 노력한 시공업체인 삼부종합건설 이경종 대표와 최종열 운영위원장, 이화숙 동천보건진료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번 신축으로 동천보건진료소는 진료실, 대기실, 찜질방 등을 구비해 면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영일 군수는 “남해관광의 연결 통로역할을 하는 동천마을 주민들이 신축된 보건소에서 건강과 행복을 되찾아 동천의 활기찬 행복한 기운이 남해를 찾는 관광객과 더불어 남해전역에 전달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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