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입동을 시작으로 동절기 한파가 찾아온 거리에는 패딩과 목도리, 마스크로 무장한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
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남해군에서도 눈발이 날리는 날씨가 이어지며, 연일 일교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관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환절기를 비롯해 겨울철에 찾아오는 불청객 ‘감기’는 일상생활 중 간단한 행동으로 예방이 가능해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양치는 꼭하고 소금물로 가글하는게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감기에 걸리는 주된 통로가 입하고 목이기 때문에 항상 깨끗이 하고 소금물은 살균작용이 강해 감기예방에 도움이 된다.
둘째, 내복 ‘챙겨입기’는 필수이다. 내복을 챙겨 입게 되면 체온이 1도 가량 상승하며, 이는 면연력수치를 5배나 증가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셋째, ‘족욕하기’ 심장과 가장 먼 곳에 있는 발은 혈액순환이 가장 안되는 곳 중 하나다. 그러므로 발을 따뜻하게 하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고 면역력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손 씻기는 감기예방의 0순위로 필수적인 사항으로 알려져있다. 위 방법을 실천해 추운 겨울철 감기에 걸리지 않고 좀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송형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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