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1만126명이 감소한 64만621명이 경남에서는 3만8552명이 응시하여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6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오랜 학창생활을 끝내고 그것을 평가받는 시험이여서 인지 모든 이들이 부담을 느끼긴 마찬가지이다. 우리 남해군은 농어촌 혜택을 받아 대부분의 학생이 수시로 대학교에 진학하긴 하지만 수능최저기준 , 정시로 대학을 갈 학생들에겐 매우 중요하다.
다음 2016학년도 수능을 칠 나는 수능을 준비하며 힘들어 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1년 후의 내 모습이기에 걱정이 된다. 밤낮 불문하고 교재를 붙잡고 공부하는 선배들을 보면 수능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끼게 된다.
아마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학년을 불문하고 누구나 걱정을 하지 않을까 12년의 학창생활을 끝내고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국에 있는 고3학생들 모두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송형준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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