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과 좌절을 딛고 인간 승리의 감동을 보여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을 뒤로하고 오는 11월 2일부터 8일까지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일대에서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수영, 골볼, 보치아 등 27개 종목에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하여 1년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우리 남해군에서는 경남도를 대표하여 휠체어, 지체 탁구 3명, 시각 탁구, 골볼, 볼링, 육상에서 4명, 지적 축구 4명과 임원을 포함한 15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실전감각과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종목별로 각종 대회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강화훈련과 개인훈련을 위해 창원과 남해를 오가며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본 대회에 참가하는 한 선수는 “나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싶다. 결과보다는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그리고 늘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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