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 저녁 7시 충무횟집(대표 최석춘)에서 재경이동면향우회(회장 박옥수)가 학구별 모임을 갖고 10월 17일 마포고등학교에서 개최할 체육대회를 위한 예산안 검토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박옥수 회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힘과 용기를 모아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마치자”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어려운 경기상황을 감안하여 최저비용으로 대회를 치르기로 하고 각 학구별로 대회경비를 분담키로 했으며 체육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지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향우회 발전기금으로 적립키로 했다. 체육대회 팀구성은 이동, 난음, 다초, 성남의 4개 학구별로 나누고 축구, 배구, 족구, 릴레이, 2인삼각찹쌀떡먹기, 미꾸라지옮기기, 어린이달리기, 윷놀이 등의 경기를 통해 각 종목 우승팀과 참가팀에게는 시상금이 주어진다. 행사 끝에는 행운상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박상수 사무국장 011-495-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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