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재학 중인 각 고등학교와 지역 관할 교육청에서 진행되며, 졸업자는 출신 고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 등은 현재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리접수가 엄격히 제한된다. 응시원서 신청내역을 변경하고자 할 경우에는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장소에서 변경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해와 달리 영어영역 수준별(A·B형) 시험이 통합형으로 전환해 치러지는 이번수능은 각 학교 별 요구서류와 전형이 변경돼 3학년 학생들은 관심을 가지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또 지난 2014년 7월 1일,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을 시작으로 대입을 위한 수시모집이 시작됐다. 특히 이번원서 접수 기간에는 추석과 주말, 대체 휴일이 끼어있어 학생들에게 시간적인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합격자는 12월 6일(토) 까지 대학 별로 발표하며 수시 미등록 충원은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윤필형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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