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갑하고 지루한 일상을 떠나 기차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혼자, 친구, 가족과 함께 떠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를 이용해 말이다. ‘자유여행패스’는 개인화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기차를 이용해 전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며, ‘내일로’, ‘하나로’, ‘다소니’, ‘가족愛카드’ 종류가 있다.
우선 ‘내일로’는 KTX를 제외한 우리나라의 모든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패스로, 열차 출발일을 기준으로 만 25세 이하만 이용가능하며 5일권, 7일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내일로’는 하계시즌 6~8월 말 까지, 동계시즌 12월~2월 말 까지 이용할 수 있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떠나기 좋아 학생들이 주로 이용한다.
‘하나로’는 만 26세 이상 이용하는 자유이용패스로 3일간 이용할 수 있고, ‘다소니’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동반여행으로 이용인원이 2명인 3일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패스이다. 만약 이번 여름휴가로 붐비는 사람들 때문에 여행을 떠나지 못했다면 ‘가족愛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명~8명이 이용할 수 있는 이 자유이용패스는 사용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추억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자유이용패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어진 기한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편한 기차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해준다.
/정다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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