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상주면향우회(회장 이석홍)는 지난 10일 저녁 7시에 사당역 근처 서라벌숯불갈비에서 임원회의를 열었다. 이석홍 회장은 “체육대회가 향우회 행사 중 가장 큰 대회인 만큼 향우들간의 친목도모와 고향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12명의 임원과 향우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10일에 열 체육대회 운영에 관한 제반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고향 상주면에서 10월 31일에 열릴 체육행사와는 별도로 재경향우회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재확인했으며 재경향우들이 많이 참석하는 한마당잔치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체육대회 운영위원장에는 김정태 수석부회장이 선임됐고 안내는 김기춘 감사, 접수는 김영의 총무, 물품구매는 강덕표 간사, 사회와 진행은 김동윤 사무국장, 주방은 손애선 여성부회장, 대회진행은 최태욱 청년회장이 각각 맡기로 했다. 선임된 운영위원들은 앞으로 대회운영 세부계획수립, 각 분야별 준비상황점검, 참석인원독려 등 4회에 걸쳐 모임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체육대회 예산은 11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이날 이석홍 회장이 제4회 체육대회 기금으로 200만원을 쾌척했다.(김동윤 사무국장 010-7221-0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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