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7일부터 9일까지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38년 만에 가장 이른 올해 추석 탓에 많은 사람들이 미리 추석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필요하다면 인터넷, 뉴스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
먼저 비교적 빠르게 다가온 추석 탓에 지난 12일부터 전국 추석 열차표 예매가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 ‘버스타고’(http://www.bustago.or.kr)사이트와 지정된 각 역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귀경전쟁을 알렸다. 남해를 찾는 향우와 타지로 떠나는 군민은 위 사이트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예매하거나, 실패할 경우 해당 매표소에 직접 구매해 귀향길을 준비해야 한다.
또 이른 추석은 열차 예매뿐만 아니라 각종 제사 음식 구매정보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뉴스보도에 따르면 대형 마트에서는 이미 추석을 대비해 버섯, 홍삼 등을 미리 판매하기 시작했고, 선물세트 예약 판매도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성수품의 가격은 폭등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적정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만 배 출하량이 적어 배 가격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명절이면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귀성길, 귀경길을 더 편하게 가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고속도로 실시간 앱을 활용하거나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호칭이 어렵다면 미리 찾아보는 것도 좋다.
인터넷, 뉴스 등 주변에서 알려주는 소식과 유용한 정보검색으로 온 가족이 만나는 즐거운 추석명절이 되길 바라본다.
/정다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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