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소장 윤연혁)가 지난 22일 군내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아토피 예방관리사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남해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가임기 여성의 임신·출산·육아의 정확한 정보제공과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약 30여명의 다문화 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모유수유의 필요성과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군의 신생아·산모건강관리지원사업,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관내 모자보건사업 등의 각종 사업을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가임기 여성이 모유수유 및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가임기 여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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