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지회장 이철세)가 지난 16일 남해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제2새마을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설명회 및 리더십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제2새마을운동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인식 및 사명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가운데 박영일 군수, 박광동 남해군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200여명의 지역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에는 남해군지회 조재완 사무국장이 “제2새마을운동은 기존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 및 실천덕목인 근면, 자조, 협동과 더불어 나눔, 봉사, 배려라는 시대정신을 더해 국민행복과 선진한국을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제2새마을운동의 개념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지도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제2새마을운동의 부흥에 앞장 설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한국신바람 웃음연구소 고종태 소장의 ‘지도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됐다.
이철세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새마을운동이 해야 할 일은 우리 스스로 변화하는 것”이라며 “변화된 새마을운동으로 지역주민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이 새마을 지도자들의 지도력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일 군수는 “자율적인 참여와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오신 새마을지도자 가족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2새마을운동은 남해군이 제2의 도약을 이루는 데 무엇보다 필요한 실천적 운동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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