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보건소(소장 윤연혁)는 지난 8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작은 부주의로 위험성이 높아지는 식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가 취약한 지역 내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의 위생관리 책임자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교육은 남해군 보건소의 담당자가 식중독 예방 요령 및 안전한 식품취급에 대한 위생관리 사례,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나트륨 줄이기 등 현장에서 식중독 예방에 중요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내용을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조리 종사자는 “집단 급식을 제공할 때 위생을 어떻게 관리하고 식중독 발생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에 교육의 초점을 맞춰져서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담당자는 “오늘 같은 식중독 예방교육 외에도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활발한 홍보캠페인을 펼쳐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급격한 기온상승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집단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로 단 한 건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중독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郡, 사회복지시설 대상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 기자명 남해신문 기자
- 입력 2014.07.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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