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하고 남해군 전 마을회관에 배치했다.
군은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되고 있지만 노인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고 연령층이 실제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이어지자 이를 해소하고자, 관내 전 마을회관(222개소)에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보급했다.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각 마을 단위로 지적도 위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했으며,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보고 각 마을의 도로명주소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롤스크린 형태로 제작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각 마을에 설치돼 있는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활용해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정착되길 바라며, 행정편의 제공과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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