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최근 군내 농어업인의 경영안정화 및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은 총 3억9900만원 규모이며, 신청 접수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다.
융자 지원대상은 임업인을 포함한 농어업인, 농어업 관련 법인 및 생산자단체이며, 하반기 융자금은 융자실행기간을 감안해 △종자(묘), 비료, 원료, 사료 등의 재료 구입비 △광열?동력비 △농기계 구입비 △사용료 △시설ㆍ장비 임차료 △수송비 등 유통, 판매, 가공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에만 실시된다.
융자 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농어업인 3천만원, 법인 및 생산자 단체는 5천만원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연 1%이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원하는 농어업인 또는 법인, 생산자단체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기타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대상자 확정은 사업타당서 등을 검토해 군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내달(8월) 22일 경남도에서 최종확정돼 9월 1일 실행될 예정이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정산림과 농정기획팀(055-860-39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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