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지회장 이태권) 60여명의 회원들이 지난 19일 남해읍 일원에서 ‘행복한 세상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캠페인은 농어촌사회에서 끊이지 않는 노인교통사고 피해 예방과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유괴·성범죄 추방을 위해 마련됐다.
지회 회원들은 남해군 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출발해 남해초등학교, 남해읍사무소 앞 등 남해읍 내 거리를 이동하며 노인교통사고 예방 실천 결의문 낭독과 어린이 유괴·성범죄 예방 구호문 낭독, 홍보물 배부 등 약 1시간가량 가두 캠페인을 전개해 나갔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교통사고와 범죄 없는 안전한 남해의 모습을 그리며 교통안전과 어린이 대상 악성범죄 예방을 소리 높여 외쳤다.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관계자는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켜 고령화 사회에 늘어나는 노인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하고 노인들이 먼저 앞장 서 어린이를 보호하고 지켜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ah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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