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는 끝이 없다.” 관내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해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0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올해 상반기 수료식을 열었다.
‘행복 가득한 배움의 전당’이란 이름으로 마련된 수료식에는 수료생을 비롯해 정현태 군수, 사회복지관계자,  프로그램 강사가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이날 수료식에 앞서 마음코칭솔루션 이사부 대표를 초청해 ‘행복한 웃음, 건강한 마음’이라는 주제로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방법에 대한 특별강연이 마련됐고, 이후 수료식에서는 노래, 웃음운동학, 라인댄스, 요가 등 9개 과목 231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또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료생의 지도에 힘쓴 강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이어 수료식의 하이라이트로 불리는 노래, 웃음운동, 요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솜씨자랑이 진행돼 5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것으로 수료식을 마쳤다.
한편 남해군 사회복지과의 한 관계자는 “수료식을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라 보완해, 하반기에는 내실있고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될 수 있도록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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