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의 개관 6주년 기념식이 지난 21일 이동면 초음마을 복지관 마당에서 개최됐다.<사진>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가온누리가 주최하고 남해농산, 남일영농조합법인, 경남은행, 길현미술관이 후원해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장애인 및 지역민과 남해복지재단 류상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및 시설 거주인 외 박문길 부군수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개관 6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2007년 사회복지법인 해인으로 시작해 올해 남해복지재단으로 법인명칭을 변경하기까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의 모체인 남해복지재단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관을 기념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식개선 그림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 군내 장애인복지 증진에 힘쓴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후원인을 대상으로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특히 개관기념식과 함께 남해복지재단과 남일영농조합법인은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남해복지재단 류성렬 대표는 기념사로 “개관 6주년을 맞는 복지관을 찾아와 축하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하고, “지역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복지재단이 올해 남일영농조합법인과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장애인재활시설로 자리 잡음은 물론 지역 내 장애인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장애인복지 환경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류 대표는 “지역 대표 장애인복지시설로 자리 잡는데 군민 및 행정의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감사패 수상자 명단이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 ▲현대해상화재보험 남해영업소 김태성 소장 ▲자원봉사자 유순남 씨 이상 3명
/김인규 기자 kig2486@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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