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4 지방선거 남해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재열 후보는 지난달 29일,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비탄에 빠져 있는 등 애도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후보들의 동참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로고송 금지 및 확성기 사용을 자제하는 방법으로 토론회, 주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정책선거를 활성화하고 선거 과열 방지,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주민들의 소음 피해 최소화, 건전한 선거 풍토 조성을 위해 군수 출마자들에게 이같은 공개제안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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