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며 철에 맞는 옷을 갈아입듯 자동차도 계절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 봄맞이 적절한 차량관리 요령을 알아보자.

◆ 세차
차체에 붙어 있는 염화칼슘을 세척해 차체의 부식을 방지해야 한다.

◆ 냉각수의 점검
요즘 자동차는 대부분 4계절용 부동액을 사용하므로 교환할 필요 없이 양을 점검해 부족분을 순수한 물(수도물)로 보충을 시켜주면 된다.

◆ 엔진오일의 점검
엔진오일의 생명은 끈적끈적하게 달라붙는 점도인데, 기온의 변화에 따라 그 점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기온에 알맞는 오일을 사용해야 한다.

◆ 그 외에 고무호스, 벨트, 와이퍼 브레이드 등 고무 제품이 추위로 인해 변경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상태가 좋지 않았을 경우 교환하고 트렁크 내부도 정리하여 필수 공구나 예비용 부품 등으로 운행 중의 고장에도 대비해야 한다.

<자료제공-현대자동차 남해지점 홍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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