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보물섬 관광대학’ 입학식 개최

교육을 통한 전문관광인 양성 및 고품격 관광휴양도시 정착을 앞당기기 위한 ‘제1기 보물섬 관광대학’ 입학식이 지난 14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관광대학 입학생 40명이 참석했으며 정현태 군수와 남해대학 엄창현 총장 등 내빈이 함께해 교육생 개인은 물론 남해군 관광산업 발전을 기원했다.

정현태 군수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상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교육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며 “5만 남해군민이 아니라 500만 관광객을 고객으로 생각하고 고객 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입학식을 마친 교육생들은 이병윤 교수의 ‘관광객의 심리이해와 서비스대응전략’강의와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관광대학은 내년 2월 20일까지 이어지며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된다. 교과목은 ‘서비스 이론’, ‘글로벌 에티켓과 매너’, ‘관광객의 특성 및 서비스에 관한 이론 교육’, ‘선진지 현장교육’ 등으로 짜였다. 또한 교수진은 이병윤, 김수연, 김성현, 심종채, 김석영(이상 남해대학), 김지숙(코리아 CS센터), 오순환(용인대학교), 박지혜(마루CS센터), 강신겸(전남대학교) 교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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