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수요일 남해 해성고등학교는 조선일보 방우영 명예회장과 KBS의 김동건 아나운서를 초청하여 특강을 열었다. 방우영 회장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감을 가지세요.’를 주제로 강연하면서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었고, 고등학교 1,2 학년들에게는 자신감을 돋아주는 말을 전했다. 김동건 아나운서는 “젊은이여, 꿈과 희망을 가져 큰 힘을 길러라”는 내용을 전하였다. 또 김 아나운서는 나중에 해성고를 다시 찾아 학생들과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것을 약속하며 특강은 막을 내렸다.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말을 나눠준 두 명의 강사을 통해 수능을 코앞에 둔 3학년 학생들은 조급하고 초조한 마음을 덜며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이번 특강을 들은 한 학생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눈앞에 두고 긴장이 되기도 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이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우리들에게 전하시는 모습에서 든든한 후원자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지혜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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