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등학교(교장 김남두)가 지난 3월부터 운영중인 소리샘합창단이 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6학년 39명을 대상으로 1년간 운영되는 소리샘 합창단은 점심시간과 방과 후 수업 시간을 이용하여 주 5회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합창 강사와 담당 교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합창 활동을 통하여 정확한 음정감과 리듬감을 익혀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있다.
소리샘 합창단이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는 아름다운 동요를 배워나가면서 학생들의 정서가 순화되고, 소리의 어울림을 생각하며 노래함으로써 화음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처음 합창단에 참여하는 5학년 김주윤 학생은 “올해 처음 합창부에 들어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연습이 힘들지만 다른 사람과 목소리를 맞추어 나가면서 멋진 화음이 만들어 지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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