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을 맞아 남해군 곳곳의 캠핑장이 피서객 예약을 받고있다.

먼저 이동면 화계리에 위치한 길현문화관에서는 올 여름에도 계속해서 미술캠프 예약을 받는다.

길현미술관은 폐교를 활용해 현재 전시, 공연기획, 작품 설치, 미술교육(경남재능기부기관)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길현미술관은 미술체험 오토캠핑을 통해 새로운 캠핑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토요일에는 비누만들기, 가방에 그림그리기 등의 미술체험과 어린이 애니메이션 감상, 미술관 뒷산 편백숲 체험, 토요 바래길 걷기, 마을 선착장 낚시, 마을 앞 갯벌 체험, 노지 나물캐기 등이 가능하다. 일요일에는 도자기 만들기 미술체험이 가능하니 참고하여 예약하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예약은 http://cafe.daum.net/artkilhyun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010-2715-9701)로도 예약 문의가 가능하다.

삼동면 봉화리에 위치한 남해편백 자연휴양림 또한 캠핑 예약을 받고 있다.

남해편백 자연휴양림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선정한 캠핑하기 좋은 휴양림 6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100만여그루 편백나무 숲 가운데 조성된 편백 자연휴양림은 삼림욕의 최적지로 꼽힌다. 편백나무 아래 위치한 20개의 야영데크 주변에는 계곡물이 흘러 시원함을 더해준다. 드넓은 편백나무 숲과 숲속의 집, 야영데크가 어우러져 이국적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예약은 http://www.huyang.go.kr/forest/contentIntro.action?dprtmId=0192에서 가능하며 055-867-7881에서 자세한 문의를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