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3~4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보물섬마늘축제

지난달 31일, 지족초등학교(교장 감정자) 유치원과 3, 4학년 학생들은 제9회 보물섬마늘축제에 참가했다. 보물섬마늘축제는 ‘건강·장수·청정’ 이미지를 부각시킨 남해마늘의 우수성과 명성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마늘산업의 세계화 및 관광산업과 연계한 소득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족초등학교 3, 4학년, 유치원 학생들은 마늘 스토리텔링 동굴, 페이스페인팅, 달고나 체험, 마늘빵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가했다. 또한 마늘품평회 작품 및 공예작품 전시를 관람하며 다양한 마늘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져보았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우리 고장의 자랑인 마늘을 이용해 직접 빵을 만들어 먹어보니 더 맛있었고, 사회시간에 배우던 우리 고장에 대해 직접 체험으로 알아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일에 있었던 마늘축제 내 문예행사에도 희망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행사 참여로 지족초교 어린이들이 남해 마늘의 우수성을 느끼고 남해인의 자긍심을 느끼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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