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이정동)가 경찰청이 주관한 올해 상반기 치안분야 체감안전도 조사에 경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남해경찰서는 종합 78.4점으로 경남 평균 66.8점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로 도내 1위를 기록했고, 이는 전남 곡성경찰서와 고흥경찰서에 이어 전국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남해경찰서가 이번 조사에서 상위의 성적을 거둔 원인으로는 보물섬안전존을 비롯해 도서 및 벽지마을, 노인대학 방문 등 지역민들에게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치안활동과 경·학·민(경찰, 학교, 민간) 합동순찰 등 지역민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치안활동으로 새 정부의 4대 사회악 척결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경찰청의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발표 이후 남해경찰서 이정동 서장은 “보물섬 남해군이 안전하고 범죄없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경찰서 전 직원이 온 힘을 다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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