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보물섬 마늘축제는 지난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장수의 꿈 남해로, 마늘의 힘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마늘나라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보물섬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신화’, ‘미소’, ‘맛’, ‘힘’이라는 마늘과 관련한 네 가지 주제가 융합한 축제로 치러진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콘텐츠 숫자보다는 관람객들이 즐기고 갈 수 있는 특색 있는 킬러콘텐츠로 강화되었다.

그 중 하나인 미소를 담은 인물사진전은 축제장 내에서 마늘축제와 잘 어울리는 인물사진을 제출한 사람을 1명 선정해 마늘 액기스를 증정하고, 제출한 사진을 마늘축제장 내 소망터널에 게첨하는 것이다. 사진 출품은 남해군 문화관광 홈페이지나 보물섬 마늘축제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출품한 사진의 소유권은 남해군에 귀속되며 일체 반환되지 않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