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제41회 성년의 날인 오는 20일,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기념해 성인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청소년들에게 축하카드를 발송했다.

이번 성년의 날 축하카드는 올해 만 20세(1993년생)를 맞는 542명의 관내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우기 위한 것으로 남해군은 매년 성년의 날을 기념해 축하카드를 발송하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축하카드 발송을 마무리했으며, 성년의 날 축하카드는 오늘(16일)까지 우체국을 통해 각 가정으로 배달이 완료될 예정이다.

남해군수 명의로 발송된 축하카드에는 “성년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젊음의 열정과 패기로 세계속의 미래를 창조하길 바란다”, “활짝 열린 미래를 향해 큰 꿈을 펼치길 기원한다”는 당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군 관계자는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이다”며 “이번 축하카드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사람의 군민으로 당당하게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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