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놀이문화 사업’ 전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이사장 김덕수),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오용원)가 주관하는 ‘2013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이 이달부터 2014년 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은 사라져가는 농어촌 지역의 전통적인 두레문화를 되살리고, 주민의 문화예술 복지 혜택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되며,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골든 에이지 캠페인’도 함께 추진된다.

지난해에는 전국 농어촌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강사, 악기 및 소품, 공연 발표 준비 등을 지원하여 농어촌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는 ‘농어촌 신바람 놀이문화 사업’과 관련해 40개 마을을 신규로 선정하여 지원하는 동시에 지난해 참여했던 마을 중 30개 마을을 연속 지원하여 두레문화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할 마을과 강사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사업에 참여할 농어촌 마을 신청 기간은 오늘(10일)까지로 신청을 서둘러야 하며 이번 사업에 강사로 참여할 신청자는 오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민족문화과 최종철 사무관(02-3704-943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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