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출신 언론인인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사진>이 미디어 전문매체인 <미디어오늘> 신임사장에 선임됐다.
신학림 신임 사장은 지난 20일 주주총회를 통해 미디어오늘 사장에 선임됐으며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신 신임사장은 1984년 한국일보사 코리아타임스 기자로 입사해 1993년 한국일보사 노동조합 위원장, 2000년 코리아타임스 기획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과 신문발전위원 등을 맡아 언론 일선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미디어오늘 신학림 사장은 해양초등학교(2회), 남해중(23회), 남해제일고의 전신인 남해종합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한편 신학림 씨가 사장을 맡은 <미디어오늘>은 국내서 발행되는 신문과 방송 뉴스를 종합해 행간에 담긴 의미를 짚어내는 보도로 ‘언론의 언론’이라는 평가를 받는 국내 유일의 온·오프라인 미디어 비평 전문매체이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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