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남상초등학교(현 동의대학교 남해수련원)에서 제15회 남상초등학교 총동창회와 동문가족 대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5개 남상학구(상남, 작장, 남상, 중리, 염해마을) 500여명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남상초 김동석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많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상학구 모두가 참여하는 흥겨운 마을 화합잔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주관을 맡은 22회 졸업생 박양일 대표는 “준비가 많이 부족하지만 이해를 바란다”고 말하고 “남해동문들의 도움으로 원활한 행사진행이 가능했다”면서 고마움을 표했다.


제15회 동문가족 대잔치에서는 모교사랑과 체육대회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박양일, 윤수천, 장동여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빗속에서 치러진 배구, 윷놀이, 석사, 제기차기 등 각종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동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제22회 동창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 외지에 있는 동문들도 참여하는 정기모임을 매년 2회 정도 가질 계획이다.
 / 장 민 주 기자 ju09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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