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구도권)이 지난달 26일 경남도 박판제 관광진흥과장, 김태종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 문화관광해설사 등 역사 문화 부문 집중교육 개원식’을 가졌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교육은 외국인 관광객 수용능력 강화를 위해 선발된 5명의 원어민 문화관광해설사가 우리 문화를 깊이 있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원어민 1명에 우수해설사 4명이 한 팀으로 멘토-멘티간 연결되어 25명의 해설사들이 한국사, 세계문화유산 등 총 20시간의 교육과정을 집중 이수한다.
이병윤 평생교육원장은 “글로벌경쟁시대에서 문화관광산업은 경쟁력이 높은 산업”이라며 “경남도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특화된 현장 중심형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대학은 지난 5월 경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은바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신규양성 및 직무보수과정에 19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6년 연속으로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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