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전 남해군 2013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있은 뒤 정현태 군수가 상반기 정기 인사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다.

7·8급 공무원 24명 승진 포함 총 98명

문화관광과 관광관리팀 신설 등 조직개편

지난 28일, 남해군이 201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남해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 현황을 7·8급 승진 24명, 전보 62명, 파견근무 및 복귀 3명, 전입 및 전출 2명, 사회복지직 신규발령 7명 등 총 98명이라고 밝혔다.
군이 밝힌 이번 인사의 기준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남해군의 내년 군정슬로건인 ‘고품격 관광휴양도시 정착의 해’ 실현을 위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놓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인사에는 예상대로 4~6급 등 상위 직급에는 정년 또는 명예퇴직 신청 등의 인사요인이 발생하지 않아 승진없이 읍면장 및 실과소장 전보만 단행됐다.
또 이번 인사에는 문화관광과 일본마을조성팀(재일동포마을조성팀)이 지난 2월 정기인사시 신설된지 10개월만에 해체되고, 내년도 군정슬로건 구현과 증가한 군내 관광자원의 체계적 홍보·관리, 운영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관광관리팀이 신설됐다. 신설된 관광관리팀장에는 삼동면 민원팀장으로 재직하던 김지영(행정 6급) 팀장이 보직·임명됐다. <관련기사 본지 지난호(12월 28일자) 8면>
다음은 남해군 5급 읍면장 및 실과장에 대한 인사 현황이다. 2013년 전체 인사현황은 인터넷 남해신문(www.namhae.tv) 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www.namhae.go.kr) 새소식란에서 확인가능하다.
▲5급 : 11명(괄호 안은 인사 후 신규 보직)
박길주(주민생활지원실장), 김평수(행정과장), 정주철(경제과장), 이인효(해양수산과장), 장경태(재난안전과장), 배진호(문화관광과장), 임봉택(미래농업과장), 박응천(이동면장), 박재철(상주면장), 박갑봉(고현면장), 박윤범(창선면장)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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