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축구협회(회장 최월휴)는 지난 20일 하얀집 뷔페에서 ‘2012년 남해군 축구인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날에는 남해초, 이동중, 해성중, 해성고 축구부 등의 선수들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남해 체육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정현태 군수, 한호식 군의회의장, 박영일 수협장 등 수많은 내빈들이 자리해 축구인의 밤 행사를 축하했다.

최월휴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을 누비며 남해 알리기에 노력한 축구선수 여러분들의 노고와 남해 축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분들이 있어 남해 축구는 희망이 넘친다. 내년에는 더욱 좋은 성적을 기대하며 새롭고 희망찬 새해, 남해 축구가 더욱 발전하는 2012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내외빈들의 축사가 있은 후 남해군축구협회는 각 급 학교 축구부에 축구공을 전했으며 그간 남해 축구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한 이한두, 김우성 씨와 고현축구회에 상장을 전달했다.

또 축구협회 강호언 부회장과 전우수 경기위원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모든 식순이 끝난 뒤에는 케이크 절단식과 함께 2013년 새해를 기약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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