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사업장 ‘한아름 세차장’이 지난 25일 남해볼링센터 옆, 옛 현대세차장 부지에서 개소식을 갖고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군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장애인을 비롯해 정현태 군수, 이재열 도의원, 박영일 수협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세차장 개소를 축하했다.

강계준 세차장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남해군장애인복지센터 박용길 회장은 “내빈 및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이번 세차장 사업을 하기까지 어렵고 힘든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지만 지역장애인들의 힘으로 최선을 대해 성공 할 수 있도록 주변에 있는 각 기관단체와 차량 소유자들께서 많은 이용 있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장애인복지센터는 세차장 조성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남해볼링센터 이춘송 대표와 두희건설 서희철 대표, 남해군약사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한아름 세차장은 세차의 질로 승부한다는 방침으로 위택계약 및 개인회원 할인제도 시행할 예정이다.

세차요금은 경차/경차물차는 1만 3천원, 승용소형/화물1톤은 1만 5천원, 승용중형/1톤 더블캡은 1만 8천원, 승용대형은 2만 3천원이다.

승용초대형/외제차는 2만 5천원, SUV소형은 2만 3천원, SUV대형, 승합차(9인승)는 2만 5천원, 승합대형(11인승)은 2만 8천원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