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9일 화전도서관에서 운영한 ‘나는 튼튼짱 어린이’ 매직 복화술 공연이 어린이와 학부모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 됐다.
매직 복화술 ‘나는 튼튼짱 어린이’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으로 복화술사 김종호 강사를 초빙하여 ‘건강한 어린이’라는 주제로 9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됐다.
공연은 오프닝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복화술에 대한 소개와 복화술 공연 인형 ‘누니’를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실천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움직이고 말하는 마술 그림과 함께 건강관련 퀴즈와 게임도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더욱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한 공연 참석자는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한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공연이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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