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호균)는 지난 22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종사자·방문교육지도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첫날 종사자 및 방문교육지도사 18명은 타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교류를 위해 완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실무자간의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자리를 옮겨 보길도 내 세연정, 낙서재를 둘러 보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종사자, 방문교육지도사들은 한정된 인원에 많은 것을 요구하는 다문화 관련 시스템에 대한 애로사항을 털어 놓으며 개선 방안 등을 고민해 보았다.
이 밖에도 올해 다문화사업에 대한 자체 평가 및 달라지는 다문화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역량가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호균 센터장은 “현장에서 가장 고생하는 분들이 방문교육지도사들이다.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다문화가족을 위해 멘토 역할을 다하느라 수고가 많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짧은 휴식도 취하고 많은 정보도 얻는 귀중한 시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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