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예술무대 일환으로 연극 ‘오 마이 갓! 파더’가 오는 24일 오후 3시, 오후 7시 2회에 걸쳐 남해 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우수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공연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최하는 것으로 남해군 주관으로 이뤄진다.
극단 ‘고도’의 연극 ‘오 마이 갓! 파더’는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하게 뻗힌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고발하고 가족의 사랑에 대한 성찰을 코믹하게 꾸민 감동드라마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즐거움을 선사받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욕구가 충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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