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 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는 약선음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실시되고 있으며, 32명의 지역민들이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해산물과 마늘, 유자, 단호박 등을 이용하는 다양한 건강음식 조리법을 배우고 있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약선음식 강사의 시연과 함께 교육생들의 실습이 병행되고 있다.
강의는 약선음식과 손님 초대 요리 등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여희주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여희주 강사는 약선음식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쓸 수 있는 고추기름 만들기 등 다양한 조리팁도 더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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