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문 박춘식 대표이사 겸 발행인이 지난 10일 오후 1시 군청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력발전소 건설 논의에 앞서 군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에 대한 기본적인 전제조건들이 묵과된 채 주민투표가 실시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불공정 유치 운동에 나선 정현태 군수의 사과 촉구, 6개 조건부 동의안 충족 후 사업추진, 반대론자의 읍면별 설명기회 보장 후 주민투표 실시, 환경협약 체결과 첨단사업단지에 대한 법적구속력을 갖춘 이행각서 선체결 등의 요구사항을 밝히고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영식 기자 jys23@namha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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