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신현정)는 최근 성폭력 등 강력범죄 총력대응 특별방범 비상근무(9.3~10.3)를 실시하는 가운데 범국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의 적극적 협조 하에 특별합동순찰팀 ‘STOP(Special Team Of Patrol)’을 구성 지난 10일 오후 8시 첫 순찰에 나섰다.<사진>

특별합동순찰팀 ‘STOP’에는 남해대학, 교육지원청, 이장단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2개 기관, 11단체 총 13개 기관단체가 동참하기로 했으며 참여를 희망 단체가 계속 늘고 있다.

성폭력, 주취폭력 등의 우범자에게 지역주민들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경고와 범죄의 중지를 명령하는 의미에서 STOP으로 명명된 순찰팀은 주거지 파출소로 진출 경찰관과 함께 서민보호강화 구역, 성폭력특별관리구역, 공원, 학교 주변 등 취약지 범죄예방순찰과 방법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신현정 경찰서장은 “이번 특별방범순찰팀은 최근 묻지마식 범죄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속한 시기에 해소하고 주민 동참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실시한 것”이라며 “이제는 주민 모두가 강력범죄 근절에 동참해야 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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