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 남해지역동문회(회장 조용순)는 지난 8일 남해문화체육센터에서 ‘제2회 남해지역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개척회, 경양회, 법남회, 남경회, 농경사회 4개 동문회가 하나 돼 창립한 남해동문회는 이날 경상팀, 개척팀, 남해팀, 동문팀으로 나눠 배구, 피구, 족구, 단체줄넘기, 3인4각 경기 등 체육경기를 통해 동문의 정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조용순 동문회장은 “들녘에 곡식이 노란 자태를 뽐내는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 우리 동문들이 지난해 창립해 어느덧 2회째 동문 체육대회를 열게 됐다”며 “오늘 하루는 그동안 바쁜 일상에 쫓기며 여유 없이 살아온 고민과 시름은 잠시 내려놓고 동문 간 추억을 얘기하며 정을 나누는 화합과 발전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이날 남해지역 경상대학교 동문들과 가족들은 한자리에 모여 동문애를 나누며 행복한 웃음꽃을 피워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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