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신현정)는 지난 1일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등 강력범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모의훈련은 공휴일 오전 불시에 실시됐으며 괴한이 집에서 놀고 있던 8세 여자 어린이를 납치한 상황을 부여했다.

112종합상황실에서의 상황전파 및 통제, 지역경찰 비상배치, 대교ㆍ창선 초소의 차단, 형사의 현장도착 및 수사 활동, 전 경찰관 비상소집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신현정 경찰서장은 “서울, 경기, 전남 등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성폭력 및 살인 등 각종 강력사건 때문에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경찰관의 현장 대응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실전과 유사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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