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등학교 축구부를 우수한 실력으로 전국 명품축구부 반열에 오르게 한 히로인 박진희 감독이 운영하는 박진희축구교실(단장 박진희) 선수들이 오는 15일 통영에서 열리는 ‘제5회 통영컵 및 제17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출전을 앞두고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

창단 2년차를 맞아 현재 40여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축구교실은 즐기는 축구, 재미있는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 맞게 현재 축구를 좋아하는 군내 일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 일 한달 6회로 운영되고 있다.

대회를 일주일여 앞둔 학생들은 박진희 단장과 김재명 감독, 김기영 코치의 지도아래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도를 맡고 있는 김기영 코치는 “축구를 좋아하는 일반학생들로 운영되고 있는 축구교실 학생들의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더불어 실력향상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고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고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5~16일 양일동안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방과 후 학교 및 스포츠클럽 소속 전국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U-15/13/11는 11인제, U-9는 7인제로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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