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은 체험마을 릴레이이벤트의 봇물이 터지는 날이다. 지족어촌체험마을(어촌계장 오상화), 송정농촌체험마을(20일부터·이장 이영수), 냉천어촌체험마을(어촌계장 곽충남)이 이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족마을은 국가지정명승 71호인 죽방렴을 이용한 죽방렴축제를 실시하며 송정마을은 20일부터 22일까지 전통어로 갓후리체험을, 냉천마을은 전통적인 갯벌체험을 각각 진행한다.

죽방렴체험은 지족어촌체험마을이 아니면 대한민국 어디서도 하기 힘든 체험으로 죽방렴을 가득 채운 각종 어류와 게 등을 잡는 재미와 먹는 재미가 쏠쏠한 체험이다.

냉천마을은 갯벌 쏙잡이 체험을 진행하며 체험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비빔밥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행운권추첨을 통해 멸치나 미역등 남해특산물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어 송정한솔마을에서 실시하는 갓후리체험은 수십 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합심해 그물을 끌어당겨야 하는 만큼 물고기는 물론 협동작업으로 인한 성취감을 덤으로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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