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문신수 선생의 유고집인 ‘못 다 부른 이름’ 출판회가 지난 11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렸다.

이웃 문신수 선생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출판회에서는 정현태 군수를 비롯해 이재열 도의원, 홍성렬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호균 문화원장, 이처기 기념사업회 공동대표, 김성철 유배문학관장 등이 참석해 유고집 출간을 축하했다.

출판기념회가 진행되기 전 기념사업회는 연죽 추모누리 묘소 등을 방문해 문신수 선생께서 생전에 기록한 글귀들을 모아 간행한 유고집을 선생의 묘소에 바쳤으며 추도식에서는 선생을 그리는 애틋한 마음을 담아 추모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출판기념회에서 기념사업회는 책이 출간되기 까지 그간의 과정을 설명하며 문신수 선생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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