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오후 7시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실험극장에서 ‘재치만점 성악가들이 펼치는 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펼쳐지는 음악회는 농어촌희망재단, 남해군이 주최하며 KM 예술기획이 주관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음악회로써 2004년 창단돼 전문 성악을 선보이고 있는 모티브싱어즈(Motive Singers)가 문화순회공연 형태로 남해를 다녀간다.

전문 성악곡을 비롯해 클래식, 성가, POP, 영화 및 드라마 OST,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솔로 및 앙상블 형식으로 표현하는 모티브싱어즈는 창단 이래 지금까지 10여회의 기획연주와 서울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서울 역사박물관 등에서 초청 연주 등을 하며 다양하게 무대에 올라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티브싱어즈의 농어촌희망 문화순회공연은 재정자립도가 낮고 음악회 공연 등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곳을 우선적으로 채택해 혜택이 돌아갔다”며 “모티브싱어즈의 공연은 제목처럼 관람객들이 음악회 분위기를 이해하는게 어렵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관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농어촌희망 문화순회공연과 관련해 오는 9월 8일에는 한울소리 타악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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